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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톤 실천본부에서 수여한 상장 = 사진설명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지난 26, 27일 전남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선거 공약사업 평가와 관련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대회로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여해 364개 사례가 공모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분야별 시군구별로 최우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영덕군은 군부단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연결의 문화정거장 영덕 BLUE’s”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콘텐츠 육성”에 있어 선거 당시 문화취약지역인 영덕의 사람, 공간,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력 강화와 함께 문화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내걸었고, 해당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총 26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영덕 문화장터 ‘예술로 만세’ 운영, 20개 100여 명이 참여한 문화예술동아리 육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독립영화 제작 ‘나는 배우다’ 운영, 청소년문화로 여행, 마을기록사 양성 등의 농어촌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진행으로 6,000여명이 넘는 군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로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지역문화를 통한 다양한 세대 계층과 다양한 영역의 주민활동가 발굴이 영해 이웃사촌마을사업 등 각종 지역 내 중점사업 진행에 있어 참여주민 발굴로 이어지고 있으며, 8명의 청년예술가가 영덕에 정착하는 성과가 이번 대회 평가단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선거 당시 내걸었던 공약들을 현재 46개 사업으로 정리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거둔 것을 계기로 지난 선거 당시 내 걸었던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군’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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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시민 안전에 지나칠 정도의 철저한 대비해달라”▲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및 지역 내 저지대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이강덕 포항시장이 22일 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및 지역 내 저지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남구청장, 푸른도시사업단장, 도시해양국장 등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천 냉천 등 집중호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태풍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 예방을 강조하며, 경북도 관련 부서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다시 한번 요청할 것을 지시하는 등 경북도와 지속적 협력으로 하천부지의 긴급한 복구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응을 펼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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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위험지 현장 안전점검 = 사진설명 윤경희 청송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일선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7월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으며, 침수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비탈면 경사지 등 지역 곳곳의 위험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저녁 10:30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과 비상대책회의를 가지고,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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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공무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영덕을 꿈꾸다▲ 영덕군 정책과제 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 현장 = 사진설명 영덕군(김광열 군수)은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 젊은 공무원들이 생각한 영덕발전과 관련한 주제로 정책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청 내 7~8급 공무원 37명이 분야별로 문화관광, 조직문화, 지역경제, 농산어촌, 인구소멸, 사회복지 등 6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3개월 가까이 매주 자기 시간을 쪼개 모여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냈다. 최종발표 6팀 가운데 문화관광분야 팀에서는 영덕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STAY 1박2일 – 달빛고래 트래킹”을 주제로 불빛명소로드를 조성하고,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을 제안했다. 조직문화분야 팀에서는 기존의 공무원 조직의 해결방식을 넘어서 격무부서 인센티브 제공,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위키 도입, 청사 공간혁신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제안했다. 지역경제분야 팀에서는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농산어촌분야 팀에서는 고령화된 농어업인을 위한 다품목․소규모 농수특산물 유통조직 육성을 제안했다. 인구소멸분야 팀에서는 불가항력적인 고령화시대를 맞아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 시장을 공략하는 “영덕군 웰다잉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제안했으며, 사회복지분야 팀에서는 영덕군 캐릭터 상품생산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작업장, 노인일자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조직을 활용하여 생산적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내용의 제안했다. 이날 최종발표회는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어 MZ세대 직원들 간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발표된 내용들은 이후 해당부서에서 실현가능성 등 사업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청년공무원들이 재직 초기부터 더 많이 듣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나아가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받는 공무원으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사업을 발굴하여 그것이 우리군의 성장동력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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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지역에선 미증유 재해사태...신종 재난▲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 = 사진설명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에 참석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산사태가 아닌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토사재해로 규정하고 새로운 재난대응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지역에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미증유의 재해 사태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4천958개소에 달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한 곳뿐이다. 10곳 중 9곳이 관리지역 밖에서 발생했다”며 “수백 년 동안 살던 마을에 발생한 수해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할 때가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경북 북부지역에 90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는 1973년 이래 50년 동안 대구경북 장마기간 평균 누적 강수량(292.2mm)의 3배가 넘는 수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단기간의 기록적인 폭우와 평균을 훨씬 넘어서는 폭우가 지속돼 예측하기 힘든 신종 재난이 발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합동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대책을 모색할 시점이다”라며 “이번에 중앙정부에서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고려하고 있어서 지역에서는 향후 폭우대비와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5일 예방적 주민대피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공무원∙경찰∙의용소방대 945명과 시군의 이∙통장 7095명을 동원해 15일에는 3073명, 16일에는 2622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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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주역 된다▲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 = 사진설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세종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과 같은법 시행령의 시행일에 맞춰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현판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부처장관 및 국회의원, 지방 4대 협의체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법은 당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체계가 분산되어 연계 측면에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과제∙시책을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관련법이 마련됐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지방정부와 기업체, 대학 등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파격적인 규제혜택과 세제혜택을 담은 관련법들이 조속히 제정∙개정돼야 한다. 특히, 수도권 기업의 이전뿐만 아니라 지방에 소재한 기업들이 역차별 받지 않도록 지방기업의 공장 신∙증설 등의 투자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됨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국정과제는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지역공약은 관리 부재한 상태로 국정과제에 미 반영된 지역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 등이 없었다. 지역공약은 위원회의 출범과 지방시대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2024년부터 부분적으로나마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교육부의 지방대학 권한 이전으로 전국 최고 오지로 불리는 봉화, 영양, 청송과 도서지역인 울릉에도 대학과 기업이 들어가는 U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이 권한을 갖고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중앙정부가 생각지도 못한 창의력을 지방정부가 발휘하는 만큼 위원회는 시도협과 함께 자치조직권,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등 더 많은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화∙민주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이 국민개인소득 5만불의 초일류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방화를 성공시켜야만 한다”며 “오늘 출범한 위원회가 지방화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지방의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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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취임 1주년 겉치레 없이 소통행정 실천▲ 영덕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모습 = 사진설명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 1주년 기념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형식적인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 명예이장 출장복명, 현장 민원처리반 체험, 현장 소통의 날 행사 참여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기 승진임용식에서 승진자 57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기간이 늦어진 하위직과 소수 직렬 직원이 주요 대상으로, 전체적인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분기 군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어 민간인 21명과 공무원 19명 등 총 4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같은 날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어 지역으로 귀촌한 문화예술기획, 여행 매니지먼트, 요식업 분야의 청년대표 6명을 만나 청년들의 어려운 사항들을 경청하고 서로의 지향점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과 4일 이틀간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무더위를 대비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시행했으며, 군 직원들을 204개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지정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명예이장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중점 점검했으며, 태풍과 호우를 대비한 행동 요령 포스터를 배부해 주민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관내 204개의 마을 중 150개의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등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600여 건의 제언을 접수했으며, 연내에 모든 미방문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자리에서 “모든 수상자가 민선 8기 군정이 추구하는 ‘군민이 행복한 영덕건설’을 위해 귀중한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묵묵히 영덕발전에 애쓰시는 분들이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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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김광열 영덕군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현장점검 = 사진설명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위탁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출동! 덕이대장’ 기동대원 2명과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2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대원들과 함께 고장 난 주방 수도꼭지와 막혀있는 배관을 보수하고 전등 기구도 교체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유모 할머니(82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수도가 고장 나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고 연락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데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찾아와서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며 기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0%를 넘어 생활에 밀접하나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영덕군 민선 8기 김광열 군수의 공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 불편으로 해결이 어려운 생활 밀접 불편 사항을 무상으로 방문 해결하는 현장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5월 8일 본격 시행되고 6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70세 이상 노인가구’까지 확대해 생활민원 서비스가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약 2개월 동안 150가구 200건이 넘는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했다. 생활민원 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콜센터 733-8200(빨리영~)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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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귀촌 청년과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취촌 청년대표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모습 = 사진설명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영해면 ‘다오소 오피스’에서 지역으로 귀촌한 문화예술기획, 여행 매니지먼트, 요식업 분야의 청년대표 6명을 만나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가졌다. 귀촌 청년들은 기본적으로 영덕의 매력에 이끌려 왔기에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지지한다. 주민과 긴밀히 관계 맺으며 공동체와 공생을 도모하면서 수익모델을 찾는다. 하지만 외지인으로서 겪는 고충은 있기 마련. 청년들과 김 군수는 서로의 지향점을 공유하며 애로사항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뚜벅이마을은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영덕의 대표적인 명소인 블루로드를 트래킹 상품으로 발굴해왔고 직원도 8명으로 늘었다. 설동원 대표는 늘어난 역량에 맞춰 지원만 충분하다면 블루로드를 전국적인 여행상품으로 브랜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은 영덕대게축제 등 여러 행사에서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기발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조합 이사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과 더 많은 청년 예술가가 머물 수 있는 유휴 공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요식 분야의 청년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선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따른다며 청년 창업가를 1:1로 도와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도시 못지않은 상가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김 군수는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에는 이웃사촌마을사업으로 청년 창업가에게 저렴하게 상가를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본부에는 뚜벅이마을과 청년 조합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상설 소통창구를 개설해 귀촌 청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돕도록 조치했다. 김 군수는 “귀촌 청년의 안착은 미래 영덕의 시금석이다.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와 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사업이 더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서장들이 적극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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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 농가 특별 지원책 마련▲ 경주시, 최근 우박과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서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먼저 시는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농가당 500만원 한도, 연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종자‧묘목 구입 등 운영자금이다. 신청대상은 올 4~6월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이며, 7월 12일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조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지원도 추가 실시한다. 시는 2000만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당 20만원씩 생육촉진제, 영양제, 비료 등 영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특별지원 사업은 별도 신청 없이 NDMS(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입력 기준으로 피해현황을 파악해 지원된다. 앞서 경주지역에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냉해로 인한 피해 107㏊와 4~6월 2차례에 걸친 우박으로 인한 피해 5㏊ 등 총 112㏊에 이른다. 작물별로 살펴보면 사과, 배, 복숭아, 체리 등 과수 110㏊, 취나물 2㏊ 등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과는 별개로 중앙정부의 복구계획과 복구비가 최종 확정되면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당 250만원(과수기준)의 농약대를 비롯해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되는 경우 2인 가족 기준 82만원의 생계비도 피해농가에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상으로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 농가의 피해회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 계획을 마련했으니 해당기간 내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